정부가 지원하는 인터넷 직업 훈련을 실시한 것처럼 속여 국고보조금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종합병원에게 직업훈련을 위탁받아 2011년 5월부터 2년 동안 인터넷을 통해 실제로 직업 훈련을 한 것 처럼 속여 국고보조금 2억 6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로 학원 대표 53살 강 모 씨를 구속하고 병원 관계자와 직원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강 씨 등은 병원 밖 장소에서 강의를 들으면 의심을 받을 수 있어, 병원에 컴퓨터를 설치해 놓고 병원 직원 대신 학원 직원들이 대신 듣도록 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주진희 / jinny.jhoo@mk.co.kr ]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종합병원에게 직업훈련을 위탁받아 2011년 5월부터 2년 동안 인터넷을 통해 실제로 직업 훈련을 한 것 처럼 속여 국고보조금 2억 6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로 학원 대표 53살 강 모 씨를 구속하고 병원 관계자와 직원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강 씨 등은 병원 밖 장소에서 강의를 들으면 의심을 받을 수 있어, 병원에 컴퓨터를 설치해 놓고 병원 직원 대신 학원 직원들이 대신 듣도록 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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