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정치·사회적으로 색깔이 다른 호남에 상생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다양한 교류를 통해 이른바 화합창조벨트를 만들자는 건데, 두 지역에 쌓인 감정의 벽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영호남 상생벨트는 교류를 확대해 영호남을 '대한민국 화합창조벨트'로 만드는 게 핵심입니다.
영호남의 가치를 공유하고, 문화공감 등을 통해 지역감정을 무너뜨리겠다는 겁니다.
▶ 인터뷰 : 김관용 / 경상북도지사
- "상생의 길을 가고자 합니다. 물론 이 길을 어렵고 힘듭니다. 수많은 시간과 세월이 걸릴 것으로 생각하지만 그런 통합된 에너지를 모아서 상생의 길을…."
특히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광주비엔날레 공동 개최를 제안했습니다.
또 두 지역 공무원의 교류근무와 대학 간 교류학점 인정제 확대 등도 포함됐습니다.
대구에서 무주 간 고속도로 건설, 88고속도로 확장, 상생공원 조성 같은 소통의 길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호남지역 자치단체와 사전 협의가 없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두 지역 주민들의 이해를 구하기로 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선거가 끝나는 데로 이번 프로젝트를 호남에 제안해 실무협의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 simwy2@mbn.co.kr ]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정치·사회적으로 색깔이 다른 호남에 상생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다양한 교류를 통해 이른바 화합창조벨트를 만들자는 건데, 두 지역에 쌓인 감정의 벽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영호남 상생벨트는 교류를 확대해 영호남을 '대한민국 화합창조벨트'로 만드는 게 핵심입니다.
영호남의 가치를 공유하고, 문화공감 등을 통해 지역감정을 무너뜨리겠다는 겁니다.
▶ 인터뷰 : 김관용 / 경상북도지사
- "상생의 길을 가고자 합니다. 물론 이 길을 어렵고 힘듭니다. 수많은 시간과 세월이 걸릴 것으로 생각하지만 그런 통합된 에너지를 모아서 상생의 길을…."
특히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광주비엔날레 공동 개최를 제안했습니다.
또 두 지역 공무원의 교류근무와 대학 간 교류학점 인정제 확대 등도 포함됐습니다.
대구에서 무주 간 고속도로 건설, 88고속도로 확장, 상생공원 조성 같은 소통의 길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호남지역 자치단체와 사전 협의가 없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두 지역 주민들의 이해를 구하기로 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선거가 끝나는 데로 이번 프로젝트를 호남에 제안해 실무협의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 simwy2@mbn.co.kr ]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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