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재래시장 상인분들 상가 문단속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잠금장치가 허술한 재래시장 상가만을 노린 2인조 복면 절도범이 잡혔습니다.
안진우 기자입니다.
【 기자 】
경남 밀양의 한 전통시장.
모자를 눌러쓴 남성 2명이 살금살금 출입문으로 향합니다.
복면을 쓴 남성은 주변을 살피고, 또 다른 남성은 공구를 꺼내 문을 열고 들어가더니, 잠시 뒤 현금을 챙겨 사라집니다.
▶ 인터뷰 : 정화자 / 피해자
- "(새벽)4시에 나와보니 문이 살짝 열려 있었습니다. 그래서 들어가서 불을 켜 보니까 (도둑이) 왔다 간 겁니다."
재래시장 전문털이범 24살 박 모 씨와 권 모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주로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 CCTV가 없거나 방범 시설이 없는 시장 상가를 노렸습니다.
박 씨 등이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전국 재래시장 40여 곳을 돌며 훔친 금액은 2천여만 원.
▶ 인터뷰 : 박 모 씨 / 피의자
- "늦은 시간에 사람들이 잘 안 다니는 것을 알고 그랬습니다. 생활이 너무 힘들어서 그랬습니다."
전국을 돌며 절도 행각을 벌인 박 씨 등은 렌터카 4대를 빌려 수시로 바꿔 타고 다녔지만, 결국 꼬리가 잡혔습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진은석 기자
영상편집 : 한남선
재래시장 상인분들 상가 문단속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잠금장치가 허술한 재래시장 상가만을 노린 2인조 복면 절도범이 잡혔습니다.
안진우 기자입니다.
【 기자 】
경남 밀양의 한 전통시장.
모자를 눌러쓴 남성 2명이 살금살금 출입문으로 향합니다.
복면을 쓴 남성은 주변을 살피고, 또 다른 남성은 공구를 꺼내 문을 열고 들어가더니, 잠시 뒤 현금을 챙겨 사라집니다.
▶ 인터뷰 : 정화자 / 피해자
- "(새벽)4시에 나와보니 문이 살짝 열려 있었습니다. 그래서 들어가서 불을 켜 보니까 (도둑이) 왔다 간 겁니다."
재래시장 전문털이범 24살 박 모 씨와 권 모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주로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 CCTV가 없거나 방범 시설이 없는 시장 상가를 노렸습니다.
박 씨 등이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전국 재래시장 40여 곳을 돌며 훔친 금액은 2천여만 원.
▶ 인터뷰 : 박 모 씨 / 피의자
- "늦은 시간에 사람들이 잘 안 다니는 것을 알고 그랬습니다. 생활이 너무 힘들어서 그랬습니다."
전국을 돌며 절도 행각을 벌인 박 씨 등은 렌터카 4대를 빌려 수시로 바꿔 타고 다녔지만, 결국 꼬리가 잡혔습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진은석 기자
영상편집 : 한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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