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량 최다 도시고속도로 강변북로, 하루 평균 통행량 무려…

교통량 최다 도시고속도로 강변북로, 하루 평균 통행량 무려…

'교통량 최다 도시고속도로'

서울시내 교통량 최다 도시고속도로는 강변북로, 정체가 가장 심한 곳은 평일 퇴근시간대 서부간선도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12일 발표한 '도시고속도로 2013년 운영결과'에 따르면 교통량 최다 도시고속도로는 강변북로로, 하루 평균 통행량 27만대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올림픽대로(25만 대), 경부고속도로 서울구간(21만 대)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교통량 최다 도시고속도로인 강변북로에서 평일 통행량이 가장 많은 구간은 동작-반포 구간으로 하루 평균 14만 8000대가 지나가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한 지난해 서울 도시고속도로의 전체 교통량은 일평균 128만 5000대로, 이는 2012년 128만대에 비해 일평균 5000대가 늘어난 수치입니다.

교통량이 늘어나면서 2012년 58.6km/h였던 통행속도는 지난해 57.8km/h로 0.8km/h 감소했습니다.

교통량 최다 도시고속도로에 대해 누리꾼들은 "교통량 최다 도시고속도로, 그래서 우리집 갈려면 차가 그렇게 막혔구나" "교통량 최다 도시고속도로, 서울에 차 너무 많아" "교통량 최다 도시고속도로, 사람이 많으니 어쩔 수 없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