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고, 일부지역에는 옅은 안개가 낀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현재(오전 8시기준) 서울은 4.7도, 대구 6.5도, 홍천 영하 2.3도 선으로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이 영상권을 유지하고 있다.
낮 기온은 많이 오르지 못하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분포를 보이겠다.
특히 전국이 구름이 많고 흐리거나, 흑산도나 진도는 약한비가 내리고 있다.
오늘은 남서쪽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져 낮에 제주도와 전라남북도·충남서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는 늦은 밤에 점차 그치겠다.
기상청은 또 경상북도(영천시·경산시·칠곡군·김천시·문경시·영주시·포항시·경주시)와 대구에 건조경보를 내렸다.
내일(13일)까지는 대체로 흐리거나 구름많을 것으로 보인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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