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로부터 체벌을 받고 13시간이 지난 후 갑자기 쓰러져 뇌사에 빠졌던 전남 순천 고교생 송 모 군이 결국 숨졌습니다.
전북대병원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던 송 군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오늘(11일) 오전 7시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뇌사와 사망 원인을 밝히고, 교사에게 책임이 있는지 규명할 계획입니다.
송 군은 지난달 18일 지각을 했다는 이유로 교사로부터 벽에 머리를 부딪치는 체벌을 받은 후, 오후에 평소 다니던 태권도장에서 운동하던 도중 갑자기 쓰러져 오늘(11일)까지 22일째 의식을 찾지 못했습니다.
[ 강세훈/shtv21@hanmail.net]
전북대병원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던 송 군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오늘(11일) 오전 7시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뇌사와 사망 원인을 밝히고, 교사에게 책임이 있는지 규명할 계획입니다.
송 군은 지난달 18일 지각을 했다는 이유로 교사로부터 벽에 머리를 부딪치는 체벌을 받은 후, 오후에 평소 다니던 태권도장에서 운동하던 도중 갑자기 쓰러져 오늘(11일)까지 22일째 의식을 찾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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