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 1일 전남 동부권에서는 처음으로 순천의 한 오리 농가에서 AI가 발생했습니다.
이미 700만 마리의 닭과 오리가 살처분됐는데, AI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남 서부권에서 발생했던 AI가 전남 동부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순천의 한 오리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다시 발생한 것입니다.
▶ 스탠딩 : 최용석 / 기자
- "전남 동부권 최초로 발생한 고병원성 AI로 이곳에 오리 7만여 마리가 긴급 묻혔습니다."
▶ 인터뷰 : 방역 관계자
- "(동부권은 AI가 없었는데요.) 전혀 없었어요. 깜짝 놀랐어요. 지금."
이 때문에 하루 4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았던 철새도래지 순천만 생태공원은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최근 AI가 수그러들자 재개장을 하려다 다시 폐쇄를 한 것입니다.
▶ 인터뷰 : 상가 주인
- "(매출이 거의 안 오르시죠?) 매출이 아니라 폐업이죠. 폐업."
지금까지 고병원성 AI 때문에 살처분된 닭과 오리는 전국적으로 700만 마리.
역대 AI가 발생했던 살처분 통계치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하지만, AI는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 인터뷰(☎) :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 "이동 통제라든지 농가 소독이라든지 많이 하고 있거든요. 그런걸 감안할 때 (AI)발생 가능성은 적죠. 발생 가능성은 있지만 (확률은) 적습니다."
정부는 확산할 조짐은 크지 않다고 밝혔지만 지난 2008년 같이 1,000만 마리 이상이 살처분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최용석입니다.
[yskchoi@hotmail.com]
영상취재: 최양규 기자
영상편집: 양성훈
지난 1일 전남 동부권에서는 처음으로 순천의 한 오리 농가에서 AI가 발생했습니다.
이미 700만 마리의 닭과 오리가 살처분됐는데, AI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남 서부권에서 발생했던 AI가 전남 동부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순천의 한 오리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다시 발생한 것입니다.
▶ 스탠딩 : 최용석 / 기자
- "전남 동부권 최초로 발생한 고병원성 AI로 이곳에 오리 7만여 마리가 긴급 묻혔습니다."
▶ 인터뷰 : 방역 관계자
- "(동부권은 AI가 없었는데요.) 전혀 없었어요. 깜짝 놀랐어요. 지금."
이 때문에 하루 4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았던 철새도래지 순천만 생태공원은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최근 AI가 수그러들자 재개장을 하려다 다시 폐쇄를 한 것입니다.
▶ 인터뷰 : 상가 주인
- "(매출이 거의 안 오르시죠?) 매출이 아니라 폐업이죠. 폐업."
지금까지 고병원성 AI 때문에 살처분된 닭과 오리는 전국적으로 700만 마리.
역대 AI가 발생했던 살처분 통계치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하지만, AI는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 인터뷰(☎) :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 "이동 통제라든지 농가 소독이라든지 많이 하고 있거든요. 그런걸 감안할 때 (AI)발생 가능성은 적죠. 발생 가능성은 있지만 (확률은) 적습니다."
정부는 확산할 조짐은 크지 않다고 밝혔지만 지난 2008년 같이 1,000만 마리 이상이 살처분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최용석입니다.
[yskchoi@hotmail.com]
영상취재: 최양규 기자
영상편집: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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