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단일팀을 올림픽에 출전시키자는 내용의 연설을 했다가 4년 넘게 옥살이를 했던 정당인 고 이석준 씨가 누명을 벗게 됐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이 씨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의 항소심에서 “유족에게 5억 4천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씨의 부인은 장기간 가족들의 생계를 홀로 책임져야 했고 자녀들은 어린 나이에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체포와 수감으로 고통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판결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1961년 5월 사회대중당 경북도당 간부로 활동하던 중 남북 단일팀을 차기 올림픽에 출전시키자는 내용의 연설을 했다 4년 7개월동안 복역 생활을 했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
서울고등법원은 이 씨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의 항소심에서 “유족에게 5억 4천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씨의 부인은 장기간 가족들의 생계를 홀로 책임져야 했고 자녀들은 어린 나이에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체포와 수감으로 고통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판결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1961년 5월 사회대중당 경북도당 간부로 활동하던 중 남북 단일팀을 차기 올림픽에 출전시키자는 내용의 연설을 했다 4년 7개월동안 복역 생활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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