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 18일째인 26일 코레일과 철도노조의 끝이 보이지 않는 대결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열차 운행률은 평상시의 76.1%(2975회→2263회)로 운행된다.
수도권 전동 열차는 85.7%, 열차 운행은 평상시의 76.1%로 운행되고 있으며 KTX는 73%, 새마을호 56%와 무궁화호 61%의 낮은 수치로 가동될 예정이다.
철도파업이 다음주까지 이어지면 전체 열차 운행률이 60%대로 대폭 줄어들어 새해를 맞이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코레일은 철도파업 대체인력 660명을 선발한다는 채용공고를 했다.
채용 분야 인원은 사무영업 분야 280명, 운전 분야 380명으로 파업 장기화에 따른 피로 누적으로 필수유지 수준의 열차를 운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새 인력을 투입해 열차운행을 정상화한다는 방침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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