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납치해 돈을 요구하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오늘(24일) 오전 서울 금호동의 한 초등학교 주변에서 등교하던 9살 여아를 납치한 혐의로 28살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납치한 어린이의 부모에게 전화해 현금 3천만 원을 요구하며 협박하다가 신고 3시간 만인 정오쯤 붙잡혔습니다.
범인은 납치한 어린이를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사건 현장 주변을 배회하다 탐문 수사에 나선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근희/kgh@mbn.co.kr]
서울 성동경찰서는 오늘(24일) 오전 서울 금호동의 한 초등학교 주변에서 등교하던 9살 여아를 납치한 혐의로 28살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납치한 어린이의 부모에게 전화해 현금 3천만 원을 요구하며 협박하다가 신고 3시간 만인 정오쯤 붙잡혔습니다.
범인은 납치한 어린이를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사건 현장 주변을 배회하다 탐문 수사에 나선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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