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파업 보름째인 23일 최연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신규 및 경력 사원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최 사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철도파업 장기화에 따른 인력 공백을 메우고자 신규 및 경력 사원을 뽑겠다고 밝혔다.
열차 운행률이 파업 후 최저수준인 70%대까지 떨어짐에 따라, 최 사장은 파업 참여율이 높은 기관사와 차장 등 승무 요원을 우선 채용하고 정비 부문은 외주를 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채용 인원은 500여명으로 알려졌다.
당장 다음 주부터 코레일은 외부 정비업체와 계약을 맺고 외부 용역도 시행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출처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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