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m 초대형 싱크홀' '엘리베이터의 원리'
중국에서 지름 60m의 초대형 싱크홀(Sink Hole)이 발견됐습니다.
12일 중국 쓰촨성 광위안시 차오톈구의 한 시골마을에서 밤 0시 40분께 땅이 갑자기 흔들리면서 가옥을 송두리째 사라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싱크홀은 지반이 무너지는 현상으로 이번 싱크홀의 규모는 지름 60m, 깊이 30여m로 지금까지 알려졌습니다.
이는 싱크홀 가운데서도 최대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싱크홀로 인해 땅이 꺼지면서 가옥 11채와 축사가 매몰됐습니다.
매몰된 가옥에는 주민이 살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날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엘리베이터의 원리'가 화제를 모았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엘리베이터의 원리'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게시글에 따르면 엘리베이터는 기본적으로 도르래, 줄, 카, 평형추, 그리고 3만여 개의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운행하는 길의 가장 위에는 고정도르래가 있으며 이 고정도르래에 두꺼운 쇠줄(로프)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쇠줄의 한쪽 끝에는 사람이나 화물이 탈 수 있는 카(car)가 연결되어 있으며, 전동기가 쇠줄을 풀었다 감았다 하면서 카를 움직입니다.
쇠줄의 다른 쪽 끝에는 카(car)의 무게와 거의 같거나 1.5배 정도의 무게인 평형추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평형추는 카(car)의 반대편에 위치하고 있어 전동기의 부하를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60m 초대형 싱크홀·엘리베이터의 원리에 네티즌들은 "60m 초대형 싱크홀·엘리베이터의 원리, 둘다 신기하다" "60m 초대형 싱크홀·엘리베이터의 원리, 이런 게 가능하구나" "60m 초대형 싱크홀·엘리베이터의 원리, 처음 듣는 얘기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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