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짝퉁' 아웃도어 의류를 대량으로 만들어 시중에 팔아 온 제조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2011년 말부터 서울 독산동 공장에서 10여 개 유명 브랜드 의류 모조품을 만들어 천2백여만 원 어치를 판 혐의로 50살 최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 씨 등은 또 본사 품질 기준을 통과하지 못한 의류 9백여 점을 중국에 넘겨 팔려고 보관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들이 팔려고 보관한 의류는 모두 2천2백여 점으로 시가 5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홍승욱 / hongs@mbn.co.kr]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2011년 말부터 서울 독산동 공장에서 10여 개 유명 브랜드 의류 모조품을 만들어 천2백여만 원 어치를 판 혐의로 50살 최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 씨 등은 또 본사 품질 기준을 통과하지 못한 의류 9백여 점을 중국에 넘겨 팔려고 보관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들이 팔려고 보관한 의류는 모두 2천2백여 점으로 시가 5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홍승욱 / hongs@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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