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입국하는 외국인 결핵환자가 크게 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에 따르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결핵환자는 2001년 112명에서 지난해 1,510명으로 10년 동안 10배 급증했으며, 53%가 중국인으로 조사됐습니다.
김 의원은 "결핵환자의 입국을 제한하는 규정이 없어 해외유입 결핵에 무방비한 상태"라며 "외국인이라도 감염 우려가 있으면 강제 격리 치료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박유영 기자 / shine@mbn.co.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에 따르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결핵환자는 2001년 112명에서 지난해 1,510명으로 10년 동안 10배 급증했으며, 53%가 중국인으로 조사됐습니다.
김 의원은 "결핵환자의 입국을 제한하는 규정이 없어 해외유입 결핵에 무방비한 상태"라며 "외국인이라도 감염 우려가 있으면 강제 격리 치료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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