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협찬사로 선정하거나 간접 광고를 해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지상파 방송국 PD와 외주제작사 PD 등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는 드라마 협찬사로 선정해 달라는 청탁을 받고 드라마 외주 제작사와 방송사 소품담당자로부터 1억원대의 돈을 받은 혐의로 모 방송 전 드라마 PD 김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검찰은 또 드라마에 간접광고를 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광고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같은 방송 자회사 소품담당 감독 박모 씨를 구속하고 다른 방송사의 자회사 전 PD 이모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검찰은 또 PD 10여명이 드라마 제작 과정에서 금품을 받거나 드라마 제작비를 횡령한 혐의를 포착해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금품을 건넨 광고사 직원 등을 조만간 입건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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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는 드라마 협찬사로 선정해 달라는 청탁을 받고 드라마 외주 제작사와 방송사 소품담당자로부터 1억원대의 돈을 받은 혐의로 모 방송 전 드라마 PD 김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검찰은 또 드라마에 간접광고를 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광고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같은 방송 자회사 소품담당 감독 박모 씨를 구속하고 다른 방송사의 자회사 전 PD 이모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검찰은 또 PD 10여명이 드라마 제작 과정에서 금품을 받거나 드라마 제작비를 횡령한 혐의를 포착해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금품을 건넨 광고사 직원 등을 조만간 입건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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