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미납 추징금 1672억 원에 대한 첫 환수가 오늘(25일) 이뤄졌습니다.
검찰 계좌로 26억 원이 국고로 환수했습니다.
조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장남 재국 씨가 지난 10일 완납 발표를 한 지 13일 만에 추징금 환수가 이뤄졌습니다.
어제(24일)와 오늘(25일), 이틀간 검찰의 추징금 계좌로 26억 6천만 원이 입금됐습니다.
▶ 스탠딩 : 조경진 / 기자
- "장남 재국 씨 차명재산으로 지목된 이곳 유엔빌리지 매각대금 일부가 이번에 국고로 환수됐습니다."
검찰은 어제(24일)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압류재산 환수 TF를 꾸리고 첫 환수 집행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로 차남 재용 씨 명의였던 서초동 시공사 땅과 삼남 재만 씨의 한남동 신원플라자빌딩, 딸 효선 씨의 안양시 관양동 땅 등도 압류 조치했습니다.
다만, 경남 합천의 선산과 부인 이순자 씨의 연금보험은 일단 압류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매각대금으로 추징금을 완납하지 못할 것이란 우려와 관련해선 다각도로 재산 유형에 따른 매각 방법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환수와는 별도로 수사팀을 그대로 유지한 채 처남 이창석 씨와 조카 이재홍 씨에 대한 수사는 계속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조경진입니다. [ joina@mbn.co.kr ]
영상취재 : 이종호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미납 추징금 1672억 원에 대한 첫 환수가 오늘(25일) 이뤄졌습니다.
검찰 계좌로 26억 원이 국고로 환수했습니다.
조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장남 재국 씨가 지난 10일 완납 발표를 한 지 13일 만에 추징금 환수가 이뤄졌습니다.
어제(24일)와 오늘(25일), 이틀간 검찰의 추징금 계좌로 26억 6천만 원이 입금됐습니다.
▶ 스탠딩 : 조경진 / 기자
- "장남 재국 씨 차명재산으로 지목된 이곳 유엔빌리지 매각대금 일부가 이번에 국고로 환수됐습니다."
검찰은 어제(24일)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압류재산 환수 TF를 꾸리고 첫 환수 집행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로 차남 재용 씨 명의였던 서초동 시공사 땅과 삼남 재만 씨의 한남동 신원플라자빌딩, 딸 효선 씨의 안양시 관양동 땅 등도 압류 조치했습니다.
다만, 경남 합천의 선산과 부인 이순자 씨의 연금보험은 일단 압류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매각대금으로 추징금을 완납하지 못할 것이란 우려와 관련해선 다각도로 재산 유형에 따른 매각 방법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환수와는 별도로 수사팀을 그대로 유지한 채 처남 이창석 씨와 조카 이재홍 씨에 대한 수사는 계속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조경진입니다. [ joina@mbn.co.kr ]
영상취재 : 이종호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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