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제주에도 유례없는 폭염이 기승을 부린 가운데 한라산을 등반하던 50대 관광객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모(52·경기도 고양시)씨는 이날 오후 1시 16분께한라산 윗세오름에서 10분 거리인 영실등반로 3-12 지점(해발 1천650m)을 오르던 중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지나가던 등산객이 119에 신고했습니다.
최씨는 현장 인근에 있던 119구급대원의 응급조치를 받으며 해경 헬기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으나 오후 2시 40분께 숨졌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모(52·경기도 고양시)씨는 이날 오후 1시 16분께한라산 윗세오름에서 10분 거리인 영실등반로 3-12 지점(해발 1천650m)을 오르던 중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지나가던 등산객이 119에 신고했습니다.
최씨는 현장 인근에 있던 119구급대원의 응급조치를 받으며 해경 헬기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으나 오후 2시 40분께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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