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구속 여부를 가리는 영장실질심사가 오늘(10일) 오전 10시 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원 전 원장은 국정원장으로 일하던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황보건설 전 대표 황 모 씨로부터 각종 공사 수주 청탁과 함께 1억 5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5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원 전 원장은 억대 금품을 받은 사실이 없고, 선물을 받기는 했지만 대가성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
원 전 원장은 국정원장으로 일하던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황보건설 전 대표 황 모 씨로부터 각종 공사 수주 청탁과 함께 1억 5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5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원 전 원장은 억대 금품을 받은 사실이 없고, 선물을 받기는 했지만 대가성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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