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요 며칠 폭우가 쏟아지면서 남부지방에 큰 피해를 입혔는데요.
이런 폭우나 강풍 같은 기상 이변,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김한준 기자입니다.
【 기자 】
폐차 직전의 모습처럼 구겨진 채 쌓여 있는 자동차들.
나무는 뿌리째 뽑혔고, 가로등도 엿가락처럼 휘어졌습니다.
초대형 태풍들이 남긴 흔적들입니다.
실제로 폭우와 강풍이 사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고글을 썼음에도 눈을 뜨는 것은 물론 걷기조차 힘들고,
우산이 쉽게 접혀지더니, 결국 날아가 버립니다.
우산을 벗고 우의까지 입어봤지만 강풍은 우의까지 벗겨 버립니다.
비를 시간당 100mm까지로 높여 봤습니다.
너무 힘들어하는 실험자. 결국 실험을 끝냈습니다.
▶ 인터뷰 : 심재현 /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방재연구실장
- "초속 30m라는 것은 건장한 남자도 몸을 유지할 수 없을 정도로 불안정한 상황이고 마치 시속 100km로 달리는 자동차 위에 서 있는…."
그렇다면 지금껏 한반도에서 발생한 최악의 태풍과 비슷한 시간당 강우량 100mm, 초속 40m의 강풍의 상황은 어떨까.
직접 체험해 봤습니다.
▶ 스탠딩 : 김한준 / 기자
- "저는 지금 초속 40m의 강풍 앞에 서 있습니다. 지난 2003년 우리나라를 찾았던 태풍 매미와 맞먹는 위력입니다."
재난안전연구원은 태풍이나 호우가 발생하면 외출을 아예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MBN뉴스 김한준입니다.
[ beremoth@hanmail.net ]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영상편집 : 윤 진
요 며칠 폭우가 쏟아지면서 남부지방에 큰 피해를 입혔는데요.
이런 폭우나 강풍 같은 기상 이변,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김한준 기자입니다.
【 기자 】
폐차 직전의 모습처럼 구겨진 채 쌓여 있는 자동차들.
나무는 뿌리째 뽑혔고, 가로등도 엿가락처럼 휘어졌습니다.
초대형 태풍들이 남긴 흔적들입니다.
실제로 폭우와 강풍이 사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고글을 썼음에도 눈을 뜨는 것은 물론 걷기조차 힘들고,
우산이 쉽게 접혀지더니, 결국 날아가 버립니다.
우산을 벗고 우의까지 입어봤지만 강풍은 우의까지 벗겨 버립니다.
비를 시간당 100mm까지로 높여 봤습니다.
너무 힘들어하는 실험자. 결국 실험을 끝냈습니다.
▶ 인터뷰 : 심재현 /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방재연구실장
- "초속 30m라는 것은 건장한 남자도 몸을 유지할 수 없을 정도로 불안정한 상황이고 마치 시속 100km로 달리는 자동차 위에 서 있는…."
그렇다면 지금껏 한반도에서 발생한 최악의 태풍과 비슷한 시간당 강우량 100mm, 초속 40m의 강풍의 상황은 어떨까.
직접 체험해 봤습니다.
▶ 스탠딩 : 김한준 / 기자
- "저는 지금 초속 40m의 강풍 앞에 서 있습니다. 지난 2003년 우리나라를 찾았던 태풍 매미와 맞먹는 위력입니다."
재난안전연구원은 태풍이나 호우가 발생하면 외출을 아예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MBN뉴스 김한준입니다.
[ beremoth@hanmail.net ]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영상편집 : 윤 진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