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한강공원에서 나들이를 즐기는 시민들의 소지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동 한강공원에서 돗자리를 펴놓고 잠을 자던 14살 배 모 양의 휴대전화를 훔치는 등 이달 동안 모두 6차례에 걸쳐 7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34살 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씨는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기는 동안 경계심이 느슨해져 소지품 관리에 소홀한 점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동 한강공원에서 돗자리를 펴놓고 잠을 자던 14살 배 모 양의 휴대전화를 훔치는 등 이달 동안 모두 6차례에 걸쳐 7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34살 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씨는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기는 동안 경계심이 느슨해져 소지품 관리에 소홀한 점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