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 과다 투입 논란이 일었던 어린이 타이레놀의 제조사 한국얀센이 5개월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얀센에서 제조하는 42개 약품을 조사한 결과, 5개 품목에서 문제가 발견돼 제조정지와 형사고발, 관리자 교체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을 만들면서 일부 제품을 수동으로 작업해 원료를 과다 투입한 점과 안전 문제를 알고도 조치하지 않은 점을 물어 5개월 제조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수동 작업한 비듬약 '니조랄액'은 4개월 제조가 중지됐고, 공정 규정을 위반한 진통제 '울트라셋정', 위장약 '파리에트정', 행동장애치료제 '콘서타 OROS 서방정'은 1개월 정지됐습니다.
박유영 기자 [shine@mbn.co.kr]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얀센에서 제조하는 42개 약품을 조사한 결과, 5개 품목에서 문제가 발견돼 제조정지와 형사고발, 관리자 교체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을 만들면서 일부 제품을 수동으로 작업해 원료를 과다 투입한 점과 안전 문제를 알고도 조치하지 않은 점을 물어 5개월 제조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수동 작업한 비듬약 '니조랄액'은 4개월 제조가 중지됐고, 공정 규정을 위반한 진통제 '울트라셋정', 위장약 '파리에트정', 행동장애치료제 '콘서타 OROS 서방정'은 1개월 정지됐습니다.
박유영 기자 [shin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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