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경찰서는 또래 여중생을 집단 폭행한 혐의(공동상해)로 전모(16·고2)군과 김모(16)양 등 10대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전 군 등은 지난 11일 오후 6시 20분께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한 골목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A(14·중2)양을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행인이 112에 신고한 것을 눈치채고 달아났다가 출동한 경찰관들의 수색 끝에 붙잡혔습니다.
A양은 경찰에서 "'왜 험담을 했느냐'면서 나를 때렸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 중 일부는 이틀 전인 9일에도 포천시 모 다리 밑에서 A양을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A양을 강제추행하고 이를 동영상으로 촬영했다는 주장이 학교 자체조사에서 제기돼 이 부분에 대해서도 경찰은 조사할 계획입니다.
A양은 코뼈 등을 크게 다쳐 수술을 받고 현재 입원 치료 중입니다.
전 군 등은 지난 11일 오후 6시 20분께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한 골목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A(14·중2)양을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행인이 112에 신고한 것을 눈치채고 달아났다가 출동한 경찰관들의 수색 끝에 붙잡혔습니다.
A양은 경찰에서 "'왜 험담을 했느냐'면서 나를 때렸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 중 일부는 이틀 전인 9일에도 포천시 모 다리 밑에서 A양을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A양을 강제추행하고 이를 동영상으로 촬영했다는 주장이 학교 자체조사에서 제기돼 이 부분에 대해서도 경찰은 조사할 계획입니다.
A양은 코뼈 등을 크게 다쳐 수술을 받고 현재 입원 치료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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