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꼼수다’ 주진우 기자에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최성남 부장검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지만씨가 5촌 조카 살인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나꼼수)'의 주진우 기자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주 기자에게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주씨는 박 대통령 동생 지만씨가 5촌 조카 살인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 등을 제기해 지만씨 측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주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오는 1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사진 = 연합뉴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