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생이 주도한 텝스와 토익 시험 부정행위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텝스 시험 등에서 부정행위를 주도한 혐의로 서울 모 대학 로스쿨 학생 30살 박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해 말부터 텝스나 토익 시험 응시생 50여 명으로부터 수천만 원을 받고 영어 강사를 동원해 부정행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영어 강사가 몰래카메라를 달고 시험을 치르면 이 답안을 전달받아 특수 시계와 고막 진동기를 통해 응시생에게 전달하는 수법을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황재헌 / just@mbn.co.kr ]
서울 관악경찰서는 텝스 시험 등에서 부정행위를 주도한 혐의로 서울 모 대학 로스쿨 학생 30살 박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해 말부터 텝스나 토익 시험 응시생 50여 명으로부터 수천만 원을 받고 영어 강사를 동원해 부정행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영어 강사가 몰래카메라를 달고 시험을 치르면 이 답안을 전달받아 특수 시계와 고막 진동기를 통해 응시생에게 전달하는 수법을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황재헌 / just@mbn.co.kr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