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백화점 지하에 가면 대형마트와 비슷한 형태로 운영되는 식품관이 있습니다.
그동안은 의무 휴업 등의 규제를 받지 않았는데, 오는 5월부터는 상황이 달라집니다.
안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부산 해운대의 신세계 센텀시티점.
지하 식품관은 대형마트를 방불케 합니다.
신세계 계열 이마트의 자체 상품까지 판매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소비자
- "(다른 대형마트보다)여기가 좀 더 싸요! 몇백 원 싼 것 같은데, 여기는 마트 같아요!"
매장면적도 유통법이 대형마트로 규정한 3천 제곱미터보다 무려 2배 정도가 큽니다.
▶ 스탠딩 : 안진우 / 기자
- "신세계 백화점이 운영하는 식품관은 백화점 내 판매시설로 분류돼 각종 규제를 피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르면 오는 5월부터 영업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월 개정된 유통법이 시행되면 백화점 안에 개설된 점포도 대형마트로 포함되면서 영업을 규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부산시 관계자
- "3천 제곱미터 이상이 되면 대형마트, 대규모 점포로 볼 수 있습니다. 카트를 들고 들어가서 점원의 도움 없이 계산할 수 있는 구역을 보시면…"
전국의 신세계 백화점은 모두 10곳, 식품관의 매장 크기는 제각각 다르지만, 일부 매장은 규제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정운호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백화점 지하에 가면 대형마트와 비슷한 형태로 운영되는 식품관이 있습니다.
그동안은 의무 휴업 등의 규제를 받지 않았는데, 오는 5월부터는 상황이 달라집니다.
안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부산 해운대의 신세계 센텀시티점.
지하 식품관은 대형마트를 방불케 합니다.
신세계 계열 이마트의 자체 상품까지 판매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소비자
- "(다른 대형마트보다)여기가 좀 더 싸요! 몇백 원 싼 것 같은데, 여기는 마트 같아요!"
매장면적도 유통법이 대형마트로 규정한 3천 제곱미터보다 무려 2배 정도가 큽니다.
▶ 스탠딩 : 안진우 / 기자
- "신세계 백화점이 운영하는 식품관은 백화점 내 판매시설로 분류돼 각종 규제를 피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르면 오는 5월부터 영업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월 개정된 유통법이 시행되면 백화점 안에 개설된 점포도 대형마트로 포함되면서 영업을 규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부산시 관계자
- "3천 제곱미터 이상이 되면 대형마트, 대규모 점포로 볼 수 있습니다. 카트를 들고 들어가서 점원의 도움 없이 계산할 수 있는 구역을 보시면…"
전국의 신세계 백화점은 모두 10곳, 식품관의 매장 크기는 제각각 다르지만, 일부 매장은 규제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정운호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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