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의 주요 전파 매개체로 지목돼온 청둥오리의 자세한 이동경로와 번식지가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겨울 충남 아산시 곡교천에서 월동한 청둥오리 한 마리가 중국 네이멍구, 창춘 등 1천300km를 돌아 지난해 12월 되돌아왔다고 밝혔습니다.
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중국이나 네이멍구 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할 경우 국내 유입 가능성을 판단하는 데 이번 연구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겨울 충남 아산시 곡교천에서 월동한 청둥오리 한 마리가 중국 네이멍구, 창춘 등 1천300km를 돌아 지난해 12월 되돌아왔다고 밝혔습니다.
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중국이나 네이멍구 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할 경우 국내 유입 가능성을 판단하는 데 이번 연구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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