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경찰서는 층간 소음으로 인한 다툼 끝에 위층에 있는 형제를 살해하고 나흘째 도주 중인 45살 김 모 씨에 대해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9일 내연녀 A씨의 동생이 사는 중랑구 면목동의 한 아파트를 찾았다가 층간소음 문제로 다투던 윗집의 30대 아들 형제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이후 김 씨가 휴대전화를 켰다 끄기를 반복하고 설연휴로 인해 통화기록이나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을 확보하지 못해 추적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한편, 경찰은 피해자들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려고 시신을 부검했습니다.
[오택성 / logictek@mbn.co.kr]
김 씨는 지난 9일 내연녀 A씨의 동생이 사는 중랑구 면목동의 한 아파트를 찾았다가 층간소음 문제로 다투던 윗집의 30대 아들 형제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이후 김 씨가 휴대전화를 켰다 끄기를 반복하고 설연휴로 인해 통화기록이나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을 확보하지 못해 추적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한편, 경찰은 피해자들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려고 시신을 부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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