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폭력을 행사한 조직폭력배들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불법으로 게임장을 운영하던 중 경쟁업체가 신고하자, 앙심을 품고 보복을 한 겁니다.
김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잠복근무에 들어간 경찰.
잠시 후 사무실을 급습하고 빠루 등 연장을 이용해 잠긴 문을 뜯어냅니다.
숨어 있던 사람들이 다른 문을 이용해 도망칩니다.
됐어 이쪽 이쪽 어디 잡아!
불법 게임장 안에는 수십 명의 사람이 게임에 한창입니다.
뭐야? 뚫고 들어온 거 같은데요, 그만 그만, 관리자 어딨어? 종업원인데요.
충남지방경찰청은 불법 게임장을 운영하고, 조직원을 동원해 경쟁업체 컴퓨터 등 게임기를 파손한 혐의로 조직폭력배 김 모 씨 등 7명을 구속했습니다.
불법게임장을 운영하던 중 경쟁업체의 신고로 단속을 당하자 보복을 한 겁니다.
게임장 운영업자나 종업원들은 보복이 두려워 신고도 하지 못했습니다.
▶ 인터뷰(☎) : 게임장 종업원
- "조직폭력배들이 나중에 저한테 보복할까 봐 겁나서 신고 못 했어요."
이들 조직폭력배 등은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철제 이중문을 만들고, 신원이 확인된 사람만 출입시키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벌어들인 수익이 조직 운영비로 쓰일 수 있다며, 자금 이동경로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영상편집 : 김경준
폭력을 행사한 조직폭력배들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불법으로 게임장을 운영하던 중 경쟁업체가 신고하자, 앙심을 품고 보복을 한 겁니다.
김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잠복근무에 들어간 경찰.
잠시 후 사무실을 급습하고 빠루 등 연장을 이용해 잠긴 문을 뜯어냅니다.
숨어 있던 사람들이 다른 문을 이용해 도망칩니다.
됐어 이쪽 이쪽 어디 잡아!
불법 게임장 안에는 수십 명의 사람이 게임에 한창입니다.
뭐야? 뚫고 들어온 거 같은데요, 그만 그만, 관리자 어딨어? 종업원인데요.
충남지방경찰청은 불법 게임장을 운영하고, 조직원을 동원해 경쟁업체 컴퓨터 등 게임기를 파손한 혐의로 조직폭력배 김 모 씨 등 7명을 구속했습니다.
불법게임장을 운영하던 중 경쟁업체의 신고로 단속을 당하자 보복을 한 겁니다.
게임장 운영업자나 종업원들은 보복이 두려워 신고도 하지 못했습니다.
▶ 인터뷰(☎) : 게임장 종업원
- "조직폭력배들이 나중에 저한테 보복할까 봐 겁나서 신고 못 했어요."
이들 조직폭력배 등은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철제 이중문을 만들고, 신원이 확인된 사람만 출입시키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벌어들인 수익이 조직 운영비로 쓰일 수 있다며, 자금 이동경로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영상편집 : 김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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