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자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지난 17일 오후 2시쯤 홍 의원이 자진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15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홍 의원은 농어촌공사 사장으로 재직하던 2008년 종자 수입업자와 채취업자들로부터 로비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홍 의원은 돈을 받은 사실을 전혀 몰랐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조사 내용과 관련 증거 자료 등을 검토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 원중희 / june12@mbn.co.kr ]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지난 17일 오후 2시쯤 홍 의원이 자진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15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홍 의원은 농어촌공사 사장으로 재직하던 2008년 종자 수입업자와 채취업자들로부터 로비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홍 의원은 돈을 받은 사실을 전혀 몰랐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조사 내용과 관련 증거 자료 등을 검토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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