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털이' 가담 경찰관, 2008년 금고털이도 연루

전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여수 우체국 금고털이범 박모씨와 경찰관 김모 경사가 지난 2008년에도 여수 모 금은방 금고털이에 연루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박씨와 김 경사는 지난 2008년 여수 학동 모 금은방 천장을 뚫고 금고에서 귀금속 등 6,5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입니다.
경찰은 범행수법이 비슷하고 박씨와 김 경사가 금은방 주인과 아는 점을 미뤄 세 번째 범행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