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전야> 한강까지 꽁꽁 얼린 강추위도 성탄 전야를 맞은 사람들의 마음을 녹이진 못했습니다.
이곳 명동에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성탄 전야의 들뜬 분위가 그대로 느껴지는데요, 곳곳에는 듣기만 해도 마음이 부풀어오르는 크리스마스 캐럴이 흘러나오고 트리도 반짝이고 있습니다.
<눈> 밤이 깊어질 수록 명동을 찾는 사람들은 더 늘어날 것 같은데요, 늦은 밤에는 낭만적인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겠습니다.
밤새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 1에서 3센티미터, 전북과 경북 등지에도 1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오겠습니다.
<1> 그럼 성탄절 날씨는 어떨까요?
아침에는 눈이 그치면서 차츰 맑아지면서 크리스마스 즐기기 무리 없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5에서 8도 정도 오르겠지만, 낮 기온과 별 차이가 없겠습니다.
<최저> 자세한 기온 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영하 7도, 청주 영하 5도,광주 영하 3도로 오늘보다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최고> 하지만 한낮 기온은 서울 영하 6도, 춘천 영하 5도, 대구 영상 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주간> 일상으로 돌아오는 수요일엔 다시 추위 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3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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