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검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에 근무하면서 수억 원의 국고보조금을 빼돌린 혐의로 전 경리직원 37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6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국고보조금 6억 3천700만 원을 개인 용도로 빼내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김 씨는 문화부 산하 기관인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일하면서 국고보조금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하거나 자동현금인출기에서 수시로 찾아 유흥비 등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다.
[전정인 / jji0106@mbn.co.kr]
김 씨는 지난 2006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국고보조금 6억 3천700만 원을 개인 용도로 빼내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김 씨는 문화부 산하 기관인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일하면서 국고보조금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하거나 자동현금인출기에서 수시로 찾아 유흥비 등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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