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금융사기와 스팸 광고메시지에 악용돼 온 '대포폰'을 대량 유통시킨 업자와 이를 이용한 전화금융사기 조직 일당이 무더기로 덜미를 잡혔습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는 대포폰을 불법으로 개통해 대출 광고를 하고 수수료를 챙긴 혐의로 ARS 시스템업자 40살 송 모 씨, 전화금융사기 총책 28살 전 모 씨 등 10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2010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스팸 메시지 발신용 번호로 070 인터넷 전화, 1688 대표번호 등을 불법으로 개·유통하고, 이를 이용해 대출·성매매 등 광고메시지를 대량으로 보내 수수료 등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택성 / logictek@mbn.co.kr]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는 대포폰을 불법으로 개통해 대출 광고를 하고 수수료를 챙긴 혐의로 ARS 시스템업자 40살 송 모 씨, 전화금융사기 총책 28살 전 모 씨 등 10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2010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스팸 메시지 발신용 번호로 070 인터넷 전화, 1688 대표번호 등을 불법으로 개·유통하고, 이를 이용해 대출·성매매 등 광고메시지를 대량으로 보내 수수료 등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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