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1년 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절기상 대설인 어제(7일) 이름값 톡톡히 했습니다.
주말 동안 한파와 함께 눈까지 예상돼 곳곳에 교통 차질이 예상됩니다.
이상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온 세상이 하얀 옷을 입었습니다.
쏟아지는 눈 때문에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습니다.
▶ 스탠딩 : 이상곤 / 기자
- "곧바로 제설 작업이 시작됐지만, 일부 구간은 눈이 그대로 쌓여 차량 소통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차량은 제 속도를 내지 못했고, 내리막길에서는 속수무책으로 미끄러집니다.
▶ 인터뷰 : 박대우 / 택시 기사
- "갑자기 눈이 와서 (도로가) 빙판이 돼서 언덕길 올라가는데 차가 뺑글뺑글 돌고 했죠."
시민들은 넘어질세라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기지만, 아이들은 눈 장난에 신났습니다.
이번 주말은 눈이 내리고 강추위가 몰아칠 전망입니다.
오늘(8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11도, 내일은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면서 맹추위가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특히 충남 서해안과 호남 지방에는 10cm 이상의 큰 눈이 내릴 예정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MBN뉴스 이상곤입니다.
[ lsk9017@mbn.co.kr ]
영상취재 : 정운호·백재민·박인학·진은석 기자
영상편집 : 하재필
1년 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절기상 대설인 어제(7일) 이름값 톡톡히 했습니다.
주말 동안 한파와 함께 눈까지 예상돼 곳곳에 교통 차질이 예상됩니다.
이상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온 세상이 하얀 옷을 입었습니다.
쏟아지는 눈 때문에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습니다.
▶ 스탠딩 : 이상곤 / 기자
- "곧바로 제설 작업이 시작됐지만, 일부 구간은 눈이 그대로 쌓여 차량 소통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차량은 제 속도를 내지 못했고, 내리막길에서는 속수무책으로 미끄러집니다.
▶ 인터뷰 : 박대우 / 택시 기사
- "갑자기 눈이 와서 (도로가) 빙판이 돼서 언덕길 올라가는데 차가 뺑글뺑글 돌고 했죠."
시민들은 넘어질세라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기지만, 아이들은 눈 장난에 신났습니다.
이번 주말은 눈이 내리고 강추위가 몰아칠 전망입니다.
오늘(8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11도, 내일은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면서 맹추위가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특히 충남 서해안과 호남 지방에는 10cm 이상의 큰 눈이 내릴 예정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MBN뉴스 이상곤입니다.
[ lsk9017@mbn.co.kr ]
영상취재 : 정운호·백재민·박인학·진은석 기자
영상편집 : 하재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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