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성이 옛 애인의 다섯 살 난 아들을 태우고 운전하다 전복사고를 낸 뒤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달 11일 서울 암사동에서 전복사고를 내고 옛 애인의 아들을 차 안에 둔 채 달아난 혐의로 33살 이 모 씨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아이는 팔과 머리를 심하게 다쳐 수술을 받고 현재 통원 치료 중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사고 당일 어린이집에 찾아가 교사에게 자신이 아버지라고 속이고 아이를 데려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달 11일 서울 암사동에서 전복사고를 내고 옛 애인의 아들을 차 안에 둔 채 달아난 혐의로 33살 이 모 씨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아이는 팔과 머리를 심하게 다쳐 수술을 받고 현재 통원 치료 중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사고 당일 어린이집에 찾아가 교사에게 자신이 아버지라고 속이고 아이를 데려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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