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이라고 속여 포털사이트에 여성 전용 비공개 카페를 만들어 음란물 등을 공유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온라인 카페를 통해 동영상 등 아동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로 27살 최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해 8월 비공개카페를 만들고 여성만 골라 회원을 모집해 이들과 아동·청소년이 등장하는 음란물 400여 편을 공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최 씨는 31대 여성의 명의를 도용해 17세 여고생이라고 사칭한 뒤 여중생이 많이 가입한 다른 카페에 단체 쪽지를 보내 회원을 모집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오택성 / logictek@mbn.co.kr ]
서울 마포경찰서는 온라인 카페를 통해 동영상 등 아동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로 27살 최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해 8월 비공개카페를 만들고 여성만 골라 회원을 모집해 이들과 아동·청소년이 등장하는 음란물 400여 편을 공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최 씨는 31대 여성의 명의를 도용해 17세 여고생이라고 사칭한 뒤 여중생이 많이 가입한 다른 카페에 단체 쪽지를 보내 회원을 모집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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