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사고사로 처리될 뻔한 40대 선원 사망사건이 거짓말탐지기 등을 동원한 수사 끝에 동료 선원과의 다툼으로 인한 폭행치사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해상에 정박해 있던 어선에서 말다툼 끝에 동료선원 41살 조 모 씨를 바다에 밀어 숨지게 한 혐의로 49살 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달 28일 밤 8시쯤 전남신안군 비금면 앞바다에 정박해있던 9.8톤급 자망어선에서 조 씨를 밀어 바다에 떨어트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조 씨가 술에 취해 소변을 보다가 바다에 빠져 떠내려갔다며 해경에 신고했지만 조 씨의 상의에 누군가가 잡아당긴 듯한 흔적이 있고 두 사람사이에 말다툼이 있었다는 동료 선원의 진술 등이 나와 거짓이 탄로났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해상에 정박해 있던 어선에서 말다툼 끝에 동료선원 41살 조 모 씨를 바다에 밀어 숨지게 한 혐의로 49살 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달 28일 밤 8시쯤 전남신안군 비금면 앞바다에 정박해있던 9.8톤급 자망어선에서 조 씨를 밀어 바다에 떨어트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조 씨가 술에 취해 소변을 보다가 바다에 빠져 떠내려갔다며 해경에 신고했지만 조 씨의 상의에 누군가가 잡아당긴 듯한 흔적이 있고 두 사람사이에 말다툼이 있었다는 동료 선원의 진술 등이 나와 거짓이 탄로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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