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연습용 수류탄을 몰래 가지고 나와 10년 넘게 가지고 있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군용물 절도 혐의로 36살 경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 씨는 지난 1999년 전역하면서 부대에서 기념으로 가지고 나온 연습용 수류탄 2개를 13년간 집에서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 씨는 자신이 살던 관악구 신림동 원룸 옷장에 수류탄을 보관해오다 이를 잊고 이사했다가 어제(16일) 도배를 하던 작업자가 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해 붙잡혔습니다.
[오택성 / logictek@mbn.co.kr]
서울 관악경찰서는 군용물 절도 혐의로 36살 경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 씨는 지난 1999년 전역하면서 부대에서 기념으로 가지고 나온 연습용 수류탄 2개를 13년간 집에서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 씨는 자신이 살던 관악구 신림동 원룸 옷장에 수류탄을 보관해오다 이를 잊고 이사했다가 어제(16일) 도배를 하던 작업자가 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해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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