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최대 폭력조직 일산식구파 검거

경기북부 지역 최대 폭력조직의 두목과 조직원들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경기 일산경찰서는 일산식구파 두목 45살 최 모 씨 등 12명을 구속하고 조직원 등 58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이들은 1999년 조직을 결성해 최근까지 일산지역 유흥업소와 불법오락실, 공사 현장 등 각종 이권에 개입해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조직원 10여 명을 쫓고 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