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최근 흉악범죄가 잇따르면서 CCTV를 추가로 설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그런데 전북 군산에서는 시 전체의 CCTV가 벌써 한 달째 먹통입니다.
시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
강세훈 기자입니다.
【 기자 】
방범용 CCTV를 감시하는 관제센터입니다.
그런데 화면은 보이지 않고 근무자도 없습니다.
지난달 440mm의 기록적인 폭우로 관제센터가 침수되면서 모든 기능이 중단된 겁니다.
시 전역에 설치된 450여 대의 방범용 CCTV가 무용지물이나 마찬가지입니다.
▶ 스탠딩 : 강세훈 / 기자
- "위급 상황 시 버튼을 누르면 관제센터와 연락되게 돼 있지만, 보시는 것처럼 작동되지 않습니다."
딸 가진 부모들은 신경이 곤두설 수밖에 없습니다.
▶ 인터뷰 : 심정순 / 군산 미장동
- "요즘 흉악 범죄가 늘고 있는데 딸 가진 엄마로서는 굉장히 불안합니다. CCTV도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 걱정이 많습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군산시는 한 달 가까이 내버려두다 최근에서야 복구를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완전 복구까지 한 달가량이 더 소요된다는 점입니다.
▶ 인터뷰 : 군산시 관계자
- "업체가 선정돼서 저희가 야간작업을 해서라도 조기에 복구시키겠습니다."
흉악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CCTV마저 작동되지 않으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세훈입니다.
영상취재 : 조계홍 기자
최근 흉악범죄가 잇따르면서 CCTV를 추가로 설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그런데 전북 군산에서는 시 전체의 CCTV가 벌써 한 달째 먹통입니다.
시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
강세훈 기자입니다.
【 기자 】
방범용 CCTV를 감시하는 관제센터입니다.
그런데 화면은 보이지 않고 근무자도 없습니다.
지난달 440mm의 기록적인 폭우로 관제센터가 침수되면서 모든 기능이 중단된 겁니다.
시 전역에 설치된 450여 대의 방범용 CCTV가 무용지물이나 마찬가지입니다.
▶ 스탠딩 : 강세훈 / 기자
- "위급 상황 시 버튼을 누르면 관제센터와 연락되게 돼 있지만, 보시는 것처럼 작동되지 않습니다."
딸 가진 부모들은 신경이 곤두설 수밖에 없습니다.
▶ 인터뷰 : 심정순 / 군산 미장동
- "요즘 흉악 범죄가 늘고 있는데 딸 가진 엄마로서는 굉장히 불안합니다. CCTV도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 걱정이 많습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군산시는 한 달 가까이 내버려두다 최근에서야 복구를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완전 복구까지 한 달가량이 더 소요된다는 점입니다.
▶ 인터뷰 : 군산시 관계자
- "업체가 선정돼서 저희가 야간작업을 해서라도 조기에 복구시키겠습니다."
흉악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CCTV마저 작동되지 않으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세훈입니다.
영상취재 : 조계홍 기자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