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가니'로 잘 알려진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사건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 첫 재판에서 청각장애 방청인을 위한 수화 통역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0부 심리로 오늘(4일 ) 열린 1차 변론기일에서 원고 대리인은 청각 장애가 있는 방청객을 위해 수화를 하게 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법원 관계자는 "규정도 없고 방청인이 대동한 통역인의 신뢰성을 담보하기 힘들다"며 "재판 당일 갑자기 신청해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0부 심리로 오늘(4일 ) 열린 1차 변론기일에서 원고 대리인은 청각 장애가 있는 방청객을 위해 수화를 하게 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법원 관계자는 "규정도 없고 방청인이 대동한 통역인의 신뢰성을 담보하기 힘들다"며 "재판 당일 갑자기 신청해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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