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피서지 주변 음식점의 위생 상태는 어떨까요?
단속 결과 비위생적으로 만들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재료를 사용하는 곳이 많았습니다.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북의 유명 휴양림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한 고깃집.
이곳은 유통기한이 지난 재료를 보관하고, 저온창고에 곰팡이가 발견돼 적발됐습니다.
▶ 인터뷰 : 음식점 관계자
- "우리 저온창고에 곰팡이 있죠 나무 그게 지적이 됐어요. 사실 그 시설을 바꾸려면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갑니다."
부산의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 횟집 여러 곳은 휴가철을 맞아 시설을 무단으로 변경했습니다.
광주광역시의 유명 패스트푸드점과 커피전문점도 시설변경 신고하지 않고 유통기한 경과 제품을 판매하다 적발됐습니다.
피서지와 피서지 주변 일부 음식점 위생은 안심할 수준이 못 됐습니다.
식약청과 지자체가 여름철 많이 소비되는 식품제조업소와 유원지 인근의 1만 1천여 곳을 단속한 결과 370곳을 적발했습니다.
건강진단을 하지 않은 곳이 95곳으로 가장 많았고, 비위생업체가 뒤를 이었습니다.
▶ 인터뷰 : 오한진 / 제일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음식이 쉽게 상하기 때문에 상하면서 만들어진 독소를 조심해야 식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식약청은 폭염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진 만큼 식품 안전관리에 주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 onair@mbn.co.kr ]
영상취재 : 조계홍·최양규 기자
피서지 주변 음식점의 위생 상태는 어떨까요?
단속 결과 비위생적으로 만들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재료를 사용하는 곳이 많았습니다.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북의 유명 휴양림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한 고깃집.
이곳은 유통기한이 지난 재료를 보관하고, 저온창고에 곰팡이가 발견돼 적발됐습니다.
▶ 인터뷰 : 음식점 관계자
- "우리 저온창고에 곰팡이 있죠 나무 그게 지적이 됐어요. 사실 그 시설을 바꾸려면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갑니다."
부산의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 횟집 여러 곳은 휴가철을 맞아 시설을 무단으로 변경했습니다.
광주광역시의 유명 패스트푸드점과 커피전문점도 시설변경 신고하지 않고 유통기한 경과 제품을 판매하다 적발됐습니다.
피서지와 피서지 주변 일부 음식점 위생은 안심할 수준이 못 됐습니다.
식약청과 지자체가 여름철 많이 소비되는 식품제조업소와 유원지 인근의 1만 1천여 곳을 단속한 결과 370곳을 적발했습니다.
건강진단을 하지 않은 곳이 95곳으로 가장 많았고, 비위생업체가 뒤를 이었습니다.
▶ 인터뷰 : 오한진 / 제일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음식이 쉽게 상하기 때문에 상하면서 만들어진 독소를 조심해야 식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식약청은 폭염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진 만큼 식품 안전관리에 주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 onair@mbn.co.kr ]
영상취재 : 조계홍·최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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