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여중생 차례로 성폭행한 10대 3명 영장

인천 계양경찰서는 술에 취한 여중생을 번갈아가며 성폭행한 혐의로 17살 A군 등 10대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30일 오후 10시45분쯤 인천시 계양구의 한 공원에서 카카오톡 채팅으로 만난 중학생 13살 B양과 술을 마시다가 만취한 B양을 차례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군 등 3명은 범행 장면을 CCTV화면으로 목격한 공원 관리인의 신고로 현장에서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