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회사 사장의 티셔츠에 커피를 쏟고 사과를 요구하자 옷까지 찢으며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길을 가다 몸이 부딪혀 커피를 쏟았다는 이유로 사과를 요구하는 A디자인회사 사장 김모 씨(39)를 때린 혐의(폭행)로 홍모 씨(49)를 불구속 입건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 씨는 지난 28일 오전 1시30분께 강서구 등촌동의 한 나이트클럽 앞에서 여자친구와 함께 길을 가다가 맞은편에서 걸어오던 김 씨와 부딪혀 김 씨가 들고 있던 테이크아웃 커피를 김씨에게 쏟고, 김 씨가 사과를 요구하자 오히려 폭행까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홍 씨는 김 씨가 사과를 요구하자 "내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사과는 무슨 사과를 하냐"며 말다툼을 벌이다 결국 김 씨의 멱살을 잡는 등 폭행했다. 이 과정에서 김 씨의 상의가 찢어지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홍 씨가 김 씨보다 나이가 많고 덩치도 더 큰 데다 여자친구 앞에서 잘 보이기 위해 괜히 자존심을 세운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속보부]
경향신문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길을 가다 몸이 부딪혀 커피를 쏟았다는 이유로 사과를 요구하는 A디자인회사 사장 김모 씨(39)를 때린 혐의(폭행)로 홍모 씨(49)를 불구속 입건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 씨는 지난 28일 오전 1시30분께 강서구 등촌동의 한 나이트클럽 앞에서 여자친구와 함께 길을 가다가 맞은편에서 걸어오던 김 씨와 부딪혀 김 씨가 들고 있던 테이크아웃 커피를 김씨에게 쏟고, 김 씨가 사과를 요구하자 오히려 폭행까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홍 씨는 김 씨가 사과를 요구하자 "내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사과는 무슨 사과를 하냐"며 말다툼을 벌이다 결국 김 씨의 멱살을 잡는 등 폭행했다. 이 과정에서 김 씨의 상의가 찢어지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홍 씨가 김 씨보다 나이가 많고 덩치도 더 큰 데다 여자친구 앞에서 잘 보이기 위해 괜히 자존심을 세운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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