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 3부는 회삿돈 50억 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조경민 전 오리온그룹 전략담당 사장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조 전 사장은 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스포츠토토 등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급여와 상여금을 지급한 것처럼 가장해 회삿돈 50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자신의 형이 운영하는 업체 4곳에 허위주문을 내는 수법으로 회삿돈 15억 원을 빼돌리고, 거래 대금을 높게 책정해 회사에 40억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조 전 사장은 앞서 오리온그룹 자금 300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기소돼 지난 1월 서울고법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
조 전 사장은 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스포츠토토 등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급여와 상여금을 지급한 것처럼 가장해 회삿돈 50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자신의 형이 운영하는 업체 4곳에 허위주문을 내는 수법으로 회삿돈 15억 원을 빼돌리고, 거래 대금을 높게 책정해 회사에 40억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조 전 사장은 앞서 오리온그룹 자금 300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기소돼 지난 1월 서울고법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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