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대회 돈봉투' 박희태 전 국회의장 내일 1심 선고

2008년 옛 한나라당 전당대회 당시 돈봉투를 살포한 혐의로 기소된 박희태 전 국회의장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이 내일(25일)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은 내일(25일) 오전 10시, 박 전 의장과, 선거캠프 상황실장이었던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또 조정만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에 대해 1심 선고를 내릴 예정입니다.
앞서 박 전 의장은 검찰의 공소사실에 이의가 없다며 혐의를 모두 인정했으며,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사안이 가볍지 않다"며 징역 1년을 구형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