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를 돌며 의류 수거함 등에 불을 지르고 다닌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방화 등의 혐의로 27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김 씨는 지난 4월부터 한 달 동안 서울 응암동 일대 주택가에 설치된 의류 수거함과 폐지 더미 등에 불을 지르는 등 7차례에 걸쳐 방화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지적 지체 장애 2급인 김 씨는 어머니가 자신을 수시로 때려 꾸중을 하자 홧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서울 서부경찰서는 방화 등의 혐의로 27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김 씨는 지난 4월부터 한 달 동안 서울 응암동 일대 주택가에 설치된 의류 수거함과 폐지 더미 등에 불을 지르는 등 7차례에 걸쳐 방화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지적 지체 장애 2급인 김 씨는 어머니가 자신을 수시로 때려 꾸중을 하자 홧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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