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로 소액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여 고리의 수수료를 챙기는 일명 '휴대폰깡'으로10억여 원을 뜯어낸 대부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대부업법과 정보통신망법 위반의 혐의로 31살 김 모 씨 등 5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최근까지 대출 희망자의 명의로 산 게임 머니를 아이템 중개사이트에서 현금화 한 뒤 최대 70%의 수수료를 떼고 대출해 줘 13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대부업법과 정보통신망법 위반의 혐의로 31살 김 모 씨 등 5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최근까지 대출 희망자의 명의로 산 게임 머니를 아이템 중개사이트에서 현금화 한 뒤 최대 70%의 수수료를 떼고 대출해 줘 13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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