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환경 분야의 세계은행인 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유치를 놓고 세계 6개 도시가 경쟁을 벌이고 있데요.
국내 유치도시로 선정된 인천시민들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윤지윤 기자입니다.
【 기자 】
녹색기후기금 GCF 사무국 유치를 위해 시민들이 나섰습니다.
최기선 전 시장과 송영길 시장이 공동 대표를 맡았고, 각계인사 120여 명이 동참했습니다.
시민 위원회는 정부유치단을 도와 다양한 유치 활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송영길 / 인천시장
- "GCF 이사회가 스위스에서 열리고 9월 인천에서 열리는 그때 후보도시가 결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인천시민들의 뜻을 모아 유치도시의 분위기를 만드는데…."
녹색기후기금(GCF)은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특화기금으로, 2020년까지 800조 원 규모로 조성됩니다.
사무국을 유치하면 연간 3천800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는 물론 국가 위상도 크게 높아집니다.
독일과 스위스, 멕시코 등 세계 6개 나라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이유입니다.
▶ 인터뷰 : 박재완 / 기획재정부 장관
- "국제기구로서 위상을 확립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뒷받침을 약속하고요. 대통령을 비롯한 범정부적인 외교전에 총력을…."
퀴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인천대표팀도 상품으로 받은 자전거를 기증하며 힘을 보탰습니다.
사무국 유치도시는 오는 11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최종 결정됩니다.
MBN뉴스 윤지윤입니다. [ yjy@mbn.co.kr ]
영상취재 : 박상곤 기자
환경 분야의 세계은행인 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유치를 놓고 세계 6개 도시가 경쟁을 벌이고 있데요.
국내 유치도시로 선정된 인천시민들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윤지윤 기자입니다.
【 기자 】
녹색기후기금 GCF 사무국 유치를 위해 시민들이 나섰습니다.
최기선 전 시장과 송영길 시장이 공동 대표를 맡았고, 각계인사 120여 명이 동참했습니다.
시민 위원회는 정부유치단을 도와 다양한 유치 활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송영길 / 인천시장
- "GCF 이사회가 스위스에서 열리고 9월 인천에서 열리는 그때 후보도시가 결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인천시민들의 뜻을 모아 유치도시의 분위기를 만드는데…."
녹색기후기금(GCF)은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특화기금으로, 2020년까지 800조 원 규모로 조성됩니다.
사무국을 유치하면 연간 3천800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는 물론 국가 위상도 크게 높아집니다.
독일과 스위스, 멕시코 등 세계 6개 나라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이유입니다.
▶ 인터뷰 : 박재완 / 기획재정부 장관
- "국제기구로서 위상을 확립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뒷받침을 약속하고요. 대통령을 비롯한 범정부적인 외교전에 총력을…."
퀴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인천대표팀도 상품으로 받은 자전거를 기증하며 힘을 보탰습니다.
사무국 유치도시는 오는 11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최종 결정됩니다.
MBN뉴스 윤지윤입니다. [ yjy@mbn.co.kr ]
영상취재 : 박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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