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22조 원 규모의 서울시 예산안이 내년부터는 시민들의 심의 속에 집행 용도가 결정됩니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참여 예산제 운용 조례' 공포와 함께 주민참여 예산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참여 예산제는 시민들이 예산안 심의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제도를 의미합니다.
이에 따라 시는 참여예산위원 250명 중 150명을 주민 공모에 따른 추첨으로 모집하고 나머지 100명은 시와 시의회, 시민단체 등이 추천하는 시민으로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위원들은 내년 예산 중 500억 원의 범위에서 사업을 제안할 수도 있다고 시는 덧붙였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서울시는 지난 22일 '참여 예산제 운용 조례' 공포와 함께 주민참여 예산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참여 예산제는 시민들이 예산안 심의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제도를 의미합니다.
이에 따라 시는 참여예산위원 250명 중 150명을 주민 공모에 따른 추첨으로 모집하고 나머지 100명은 시와 시의회, 시민단체 등이 추천하는 시민으로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위원들은 내년 예산 중 500억 원의 범위에서 사업을 제안할 수도 있다고 시는 덧붙였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